한국인 포함 비EU 국가 여행자는 이제 ETIAS 필수!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2025년 유럽연합 ETIAS 제도 시행 안내
유럽연합(EU)은 2025년 2분기(5월 예정)부터 비EU 국가 국민을 대상으로 ‘ETIAS(유럽 여행 정보 승인 시스템, European Travel Information and Authorisation System)’ 제도를 공식적으로 시행할 예정입니다.
"ETIAS란?" 미국 ESTA처럼 온라인으로 받는 유럽 여행 허가
2025년 5월부터 ETIAS(European Travel Information and Authorisation System) 제도가 공식 시행됩니다.
ETIAS는 비자 면제 국가 국민이 유럽을 방문할 때, 온라인으로 여행 허가를 받아야 하는 제도로
미국의 ESTA, 캐나다의 eTA와 유사합니다.
- 대상 국가: 한국 포함 비EU 60개국
- 적용 지역: 솅겐 협정국 26개국 + 불가리아, 루마니아, 크로아티아, 키프로스 등 총 30개국
- 목적: 입국 전 신원 검증을 통한 보안 강화
"비자는 아니지만, 사전 입국 승인을 받는 시스템"이라는 점이 핵심입니다.
신청은 어떻게? 공식 앱 또는 웹사이트에서 간단하게
신청 방법 요약표:
항목 내용
신청 장소 | ETIAS 공식 웹사이트 또는 모바일 앱 |
준비물 | 유효한 전자여권, 이메일, 결제 수단(신용/직불카드) |
정보 입력 | 여권 정보, 여행 목적, 첫 입국 국가, 건강·보안 관련 질문 등 |
비용 | 7유로 (약 7.50달러) |
신청자의 95% 이상은 몇 분 이내에 승인을 받게 되며,
일부는 최대 30일까지 소요될 수 있습니다.
ETIAS 승인 유효기간은 3년, 유럽 여러 번 방문 가능
ETIAS 승인 한 번으로 끝이 아닙니다.
한 번 승인받으면 3년간 반복적으로 유럽 여행이 가능합니다.
단, 여권의 만료일이 더 빠를 경우 해당 날짜까지로 제한됩니다.
- 한 번 승인으로 180일 중 90일까지 체류 가능
- 여권 유효기간과 반드시 함께 고려
- 만 18세 미만과 70세 이상은 수수료 면제
여행 계획 시 여권 만료일과 함께 ETIAS 유효기간도 체크하세요!
누구에게 필수? 관광객부터 출장자까지 모두 포함
ETIAS 의무 대상 활동 예시:
- 단기 관광
- 단기 출장 및 회의 참석
- 유럽 내 항공편 환승
- 친구나 가족 방문
반면, 유학·취업·장기 체류 등은 기존의 비자 제도가 적용됩니다.
즉, ETIAS는 단기 체류 목적에만 사용됩니다.
"ETIAS 없이 비행기 못 타요" 출국 전에 꼭 승인 받아야
실제 출국 시 공항 체크인 과정에서 ETIAS가 확인됩니다.
승인 없이는 탑승 거부 또는 입국 거절될 수 있습니다.
"출국 당일 공항에서 당황하지 않으려면, 최소 출발 72시간 전 신청"을 권장드립니다.
단계적 시행? 2025년 5월부터 과도기 운영 예정
유럽연합은 ETIAS 도입 초기 12개월간 점진적 시행을 예고했습니다.
- 시행 시작: 2025년 5월 예정
- 과도기 유예 기간: 약 1년
- 본격적 의무화: 시스템 안정화 후
이 기간 동안 일부 항공사 또는 국가에서는 엄격히 적용하지 않을 수 있으나,
"가급적 시행 초기부터 신청해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실제 상황 시나리오: 한국인 A씨의 유럽 여행 준비 과정
- 6월 유럽여행 예정인 A씨는 4월 말 ETIAS 사이트에 접속
- 전자여권, 카드, 이메일 준비 후 10분 만에 신청 완료
- 5분 후 승인 메일 수신
- 6월 여행 시 공항 체크인 및 유럽 입국도 문제없이 통과
"간단한 절차지만, 사전에 준비 안 하면 입국 자체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Q&A로 쉽게 정리하는 ETIAS 핵심 요약
- Q. 한국인은 꼭 받아야 하나요?
A. 네, 유럽 30개국 방문 시 ETIAS 승인이 필수입니다. - Q. 승인받으면 유럽 여러 나라 이동 가능?
A. 가능합니다. 180일 중 90일 이내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어요. - Q. 비용은 얼마인가요?
A. 7유로, 단 만 18세 미만과 70세 이상은 무료입니다. - Q. 비자랑 뭐가 달라요?
A. 비자는 장기 체류 목적, ETIAS는 단기 관광·출장 목적입니다.
마무리: 여행의 설렘은 준비에서 시작됩니다
2025년부터는 유럽여행이 단순한 비행기표 예매만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ETIAS 승인은 이제 유럽 입국을 위한 첫 관문이자 필수 절차가 되었습니다.
비자 면제라는 이름만 믿고 무계획으로 출국했다가는, 공항에서 탑승 거부 혹은 입국 거절을 당할 수 있다는 사실, 꼭 기억해 주세요.
하지만 미리미리 준비만 한다면, 단 10분의 신청으로 3년간 유럽을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여정이 열립니다.
여권과 함께 ETIAS 승인 여부를 체크하는 습관,
그것이 앞으로 유럽 여행자의 기본 매너가 될 것입니다.
지금, ETIAS 신청 방법을 즐겨찾기 해두고
당신의 유럽 여행을 더 안전하고 완벽하게 준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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